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라딘 댄스 (문단 편집) ==# 반전 #== [include(틀:스포일러)] [youtube(EXplq-3Cq2U)] '''사실 그는 3세대 [[신스(폴아웃 시리즈)|신스]]였다.''' 신스 제조번호는 M7-97.[* 실제로 죽이면 신스 부품이 나온다. 케임브리지 경찰서에서 보자마자 문답무용으로 쏴죽인 플레이어라면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가 된셈.] 리버티 프라임의 무기로 사용될 마크 28 핵탄두를 구하기 위해 빛나는 바다를 뚫고 핵 격납고를 확보한 후[* 이 때 댄스가 동행하고 있었다면 댄스가 직접 핵 운반을 감독해야 된다면서 잠시 헤어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임무 보고를 위해 프리드웬으로 귀환한다. 그런데 엘더 맥슨에게 임무 보고를 하려던 찰나, 엘더 맥슨은 갑자기 플레이어를 추궁하고, 팔라딘 댄스는 3세대 신스였으며 현재 어디론가로 도망갔다는 충격적인 말을 전해준다. 유일한 생존자가 인스티튜트에 잠입해 홀로테이프로 정보를 빼왔을 때 홀로테이프에 입력된 정보중 신스들의 신상정보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 신상정보중 댄스와 완벽히 일치하는 신스가 하나 있었던 것. 인스티튜트와 철천지 원수 지간인 브라더후드에 신스가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더 맥슨은 노발대발하며[* 이 시점에서 맥슨이 댄스를 부르는 호칭도 'he'에서 'it'으로 바뀐다. 즉 댄스를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겠다는 뜻.] 주인공에게 댄스가 어디 있건 찾아내 처형하라는 임무를 준다. 이 때 "간이 부었군"이나 "그런 명령은 따를 수 없다"라는 선택지가 있는 본 퀘스트의 맥슨과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플레이어 또한 그에 대해 반심을 품거나 그냥 명령을 따르겠다고 대답할 수 있다. 댄스를 명령대로 처형할 거냐는 대화에 "명령은 명령이다, 그는 신스다"라는 식으로 고지식한 면모를 보여주면 [[파이퍼 라이트|파이퍼]]를 비롯한 선 성향 동료들이 한마디씩 거들며 친밀도가 감소할 수 있다.[* 악 성향 동료들 중 맥크레디, 케이트, 스트롱은 반대로 이에 동조해주며 호감도가 증가한다. 다만 X6-88은 제외.] 또한 이 소식은 동부 BoS 원정대원 모두에게 흘러간 상황. 대부분의 BoS 단원들은 신스를 동정하느니 토스터를 동정하겠다며 팔라딘 댄스를 죽여야 한다고 벼르는 상황인데, 물론 댄스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팔라딘이었고, 유일한 생존자가 댄스의 추천으로 브라더후드에 들어올 수 있었기에 몇몇은 유일한 생존자를 걱정하는 식으로 말해준다. 정보담당관 퀸랜에게 가서 퀘스트를 받으면 유감이라고 하면서도 인스티튜트의 정보에 적혀진 신스와 댄스의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다면서 그가 신스라는 사실을 확실히 못박는다. 한편 대화 도중에 댄스의 분대원이었던 서기관 헤일런이 끼어들고, 이번 일은 무언가 잘못됐으며 댄스의 후견인인 유일한 생존자가 댄스를 추적해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은 걸 알고 분노한다. 이후 그녀를 따라가 대화를 해보면 헤일런이 자신은 댄스를 수습생 시절부터 보고 자랐으며 매우 존경하고 있고, 원칙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러니 유일한 생존자가 임무를 수행하든 말든, 그의 입장을 들어줄 것을 부탁하며, 그리고 댄스가 브라보 감청 시설에 은둔하고 있을 거라고 얘기해 준다. 이후 전개에도 어려운 스피치 체크가 많이 나오는데, 성공할 때마다 댄스 친밀도와 함께 동행한 파이퍼 같은 선 성향 동료들의 친밀도가 같이 오른다. 선택지가 상당히 많이 나오므로, 친밀도를 관리하는 플레이어라면 한번에 많이 올릴 수 있는 기회이니 카리스마 올리는 의상을 가지고 가도록 하자. 전투도 [[프로텍트론]] 2대에 포탑 3대 정도가 끝이므로 큰 부담이 없다. 댄스를 추적해 브라보 감청 시설[* [[그린탑 온실]] 인근에 있다. 퀘스트 없이 가면 엘리베이터가 달인 등급 단말기로 잠겨있으며 내려가면 [[야오과이]] 한 마리가 있다.]에 도착하면 파워 아머도 벗은 채[* 모드로 의상을 바꾸거나 하면 그 의상 그대로 입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은거하고 있었던 걸 알 수 있다. 자기도 본인이 신스인 사실을 전혀 몰랐고, 신스는 보이는 족족 죽여야한다고만 생각했지 설마 자기가 신스일 거란 생각은 못했다고 한다. 막상 신스로 지목되자 당황해서 도망쳐 나왔으나 자신, 즉 신스라는 존재 자체가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또 플레이어가 찾아온 목적 역시 잘 알고 있으며, 자신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하며 순순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한다. 여기서 댄스를 맥슨의 명령대로 처형할 수도 있고, 대화로 해결해 그의 인식표만 가지고 나갈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대화를 끝내지 않고 엘레버이터를 타고 떠나면 자신에게 남은 선택은 자살뿐이라며 스스로 죽는다. 자살할 경우 다시 돌아오면 유언이 담긴 홀로테이프를 남긴다. 댄스가 죽은 후 엘더 맥슨에게 돌아가면, 그의 홀로태그를 주인공이 지니고 있어도 괜찮다고 하면서 주인공을 팔라딘으로 승급시켜 준다. 그리고 댄스의 파워 아머를 주인공이 입을 수 있다. 만약 설득으로 댄스를 살리게 되면 그래도 자신은 이 커먼웰스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존재라면서 커먼웰스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은신처 밖으로 함께 나가면 뜻밖에도 플레이어가 명령을 제대로 수행할지를 의심해서 버티버드를 타고 미행해 온 엘더 맥슨과 맞닥뜨리게 되고, 분명 댄스를 처형하라는 임무를 주었을텐데 주인공마저 브라더후드를 배신하겠냐고 질책한다. 댄스는 여태껏 자신이 해온 업적과 자신이 느낀 심정들을 토로하며 비록 자신이 육체적으로 신스일지언정 마음만큼은 인간과 다를 바 없다고 설파하나 맥슨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결국 댄스는 "너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고 덕분에 내가 신스라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네, 이제 눈을 편히 감을 수 있어"며 죽어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의 판단으로 댄스의 운명이 갈린다. 맥슨이 보는 눈앞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댄스를 처형할 수도 있고 엘더 맥슨한테 직접 하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면 맥슨이 컴벳 나이프로 무릎꿇은 댄스의 목을 그어 죽인다. 여기서도 대화로 엘더 맥슨을 설득해 처형을 면할 수 있는데, 어떻게든 대화로 엘더 맥슨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면 맥슨은 댄스를 '죽은 걸로 처리'하겠다[* 내용이 참 오묘한데 주인공이 '댄스가 그동안 브라더후드를 살렸으니 이제 브라더후드가 댄스에게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투로 말하면 엘더 맥슨이 스스로 댄스에게 "잘 들어 댄스, 너는 이제 여기 있는 우리 요원(=주인공)에게 사살당했고 시체는 소각당해 없어진거야.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나?"라고 직접 댄스가 죽은 것으로 가정한 시나리오를 써서 상황을 정리한다. 즉 주인공이나 댄스가 '댄스는 죽은 걸로 치자'고 한게 아니라 맥슨이 먼저 그렇게 하자고 한 것. 이는 맥슨이 강경할지언정, 아주 꽉 막히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고 하며 다시는 프리드웬에 접근하지 말 것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떠난다. 이렇게 댄스를 살리게 되면 댄스는 원래 커먼웰스를 떠나기로 했던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은신처에서 일생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이후 프리드웬에서 엘더 맥슨과 대화하면 우리가 댄스에 대해 말하는건 이게 마지막이라며 일단 댄스는 죽은 걸로 처리되었으며 그 처리를 담당한 주인공은 팔라딘으로 승격되고 댄스의 장비는 파워 아머를 포함해서 모두 주인공의 것으로 돌아간다. 파워 아머는 BoS V T-60d 파워 아머 풀세트로, 프리드웬의 1번 덱에서 획득하면 된다.[* 이미 해당 정비대에 별도의 아머를 거치해 뒀을 경우 겹쳐서 스폰된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댄스의 은신처로 찾아가면 댄스는 새롭게 [[X-01 파워 아머]]를 풀 세트를 갖추고 주인공을 맞이하며, 다시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댄스는 이제 브라더후드와 적대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댄스를 동료로 데리고 다닐 경우 플레이어는 자동적으로 브라더후드와 적대 관계가 되면서 공격받게 된다.''' 웃긴건 전투로 브라더후드를 몇 명이나 죽여도 목격자가 없는지 프리드웬으로 돌아가면 다들 주인공 치켜세우기 바쁘다.[* 그도 그럴 것이 누군가 구사일생으로 프리드웬에 복귀하여 '아직 살아서 활동 중인 댄스와 교전했다.'라고 보고해도 댄스를 살려주기로 한 맥슨이 오보고로 처리하거나 인스티튜트가 새로 만든 신스와 조우한 것으로 믿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냥 베데스다가 거기까진 생각 안한걸지도--] 동료를 데리고 퀘를 진행하면 동료들의 반응도 볼 수 있다. 선 성향 동료와 같이 있을 때 댄스를 죽이라는 지시에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선택을 하면 호감도가 그야말로 팍 오른다.[* 반대로 악 성향 동료는 [[X6-88|얘]]만 오르고 나머지는 쭉쭉 내려간다.] 맥슨과의 대화 이후 생각을 물어볼 경우에도 특수한 대사가 있으니 꼭 한번 들어보자. 다른 동료 관련 최종 퀘스트와 달리 동료 최종 퀘스트중에서는 플랫폼별 도전과제에 대응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 퀘스트까지 진행해 오며 플레이어가 품었을 법한 '''"그런데 착한 신스도 죽여야 하나?"'''라는 의문에 대한 브라더후드의 입장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진영 선택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부분이라 그런 듯.[* 변호하자면 사실 인스티튜트가 이를 알아차린다면 분명히 브라더후드에겐 심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팔라딘이라는 높은 등급에다 오랜 기간 동안 훈련을 받은 군인 체질에, 플레이어가 아서를 설득할때 말할수 있는것과 같이 '''브라더후드를 댄스가 살렸다'''고 표현해도 아서가 동의할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과 지휘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인스티튜트에서 댄스가 신스임을 알아차려서 회수한다면, 인스티튜트에게 있어 아주 훌륭한 자원으로 사용됐을 것이다. 회수하자마자 코서 엘리트로 임명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능력치에다, 브라더후드의 내부상황과 약점을 모두 알아낼수 있으니까. 그래서 신뢰하는 부하였어도 처리해야할 노릇. 실제로 인스티튜트의 미션 중 커먼웰스에서 활보 중인 신스들을 포획해오는 미션이 있는데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명령어 코드 하나에 무력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덤 등지에서는 댄스(M7-97)가 레일로드에게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스티튜트 탈주 신스인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원래 인간이었던 '진짜' 댄스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대체한 신스인지 말이 많았다. 게임에서 주는 힌트로만 따지면, 댄스는 전자가 맞다. 인스티튜트에서 댄스는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탈출한 신스 목록에 있다. 만약 댄스가 정말로 BoS에 잠입한 스파이였다면 인스티튜트가 이 M7-97에 대한 행방을 모르고 있을 이유가 없으며 아예 탈주 신스만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현역 추적자(코서)''' 동료인 [[X6-88]]를 데리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댄스가 신스였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즉, 댄스는 스파이가 아닌 레일로드에 의해 해방된 탈주 신스가 맞다. 전작인 3편의 리벳시티에서 안드로이드 관련 퀘스트를 해봤으면 알겠지만 폴아웃 4의 10년 전 시점인 폴아웃 3에서도 [[하크니스|해방된 신스]]가 존재했으며 그 신스를 보호하기 위한 요원까지 있었을 정도로 레일로드가 수도 황무지에 일찌감치 진출해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추론한다면 탈주 신스인 댄스를 레일로드가 구조한 뒤 기억소거 후 해방시켜 리벳시티에서 평범한 삶을 살게 해주었다 가정해볼 수 있다. [[https://youtu.be/oCg2tlWb4RI|트래비스의 리포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